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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노마드를 향한 걸음/경제 공부 하기

5월 13일 한국경제 이슈와 어피티 요약

by sideline boss 2022. 5.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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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여건 점검 나선 윤석열 정부 치솟는 물가·환율 대책 내놓나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13일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를 비롯한 분야별 민간 전문가와 함께 거시금융상황점검회의를 열고 경제 문제를 논의합니다. 대통령 주재 회의에 한은 총재가 참석하는 것은 2020년 4월 비상경제회의 이후 2년2개월 만입니다

 

환율 쇼크…尹, 금융점검회의 긴급 소집

환율 쇼크…尹, 금융점검회의 긴급 소집, 13일 추경호 부총리·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등 참석 원·달러 환율 장중 1290원 넘어…13년 만에 최고 코스피 1년 반 만에 최저…코스닥 4% 가까이 급락

www.hankyung.com

 정부의 경제 인식 지표 ‘그린북’
   인플레이션 어떻게 진단했을까
ㆍ기획재정부는 오늘 ‘5월 최근 경제동향(그린북)’을 발표합니다. 그린북은 기재부가 매달 발표하는 경제동향 분석 보고서입니다. 정부가 현재 경제 상황을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가 이 자료를 통해 공개됩니다. 표지가 녹색이라서 ‘그린북’이라는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물가 고민 깊어진 정부…"물가상승세 확대, 인플레 압력 가중됐다"

물가 고민 깊어진 정부…"물가상승세 확대, 인플레 압력 가중됐다", 황정환 기자, 경제

www.hankyung.com

 

최근 장보러 나가면 진짜 물가 상승이 엄청 체감이 되고 있습니다.

물가 좀 잡아줬으면 하는거 저만 그런건 아니겠죠? ㅜㅡㅜ

정말 월급 빼고 싹~다 올라...에혀.... 

 
✔️ 오늘의 증시 일정 

 

① 포럼: 오늘 <삼성전자 제1회 6G 포럼>이 개최됩니다. 6G 기술과 관련해, 전문가와 관계자가 참가해 미래 기술을 논의하고 공유하는 자리예요.

 

② 실적: 오늘은 롯데케미칼, 엔씨소프트, LG유플러스, CJ CGV, 컴투스, 아주스틸, 삼성생명, 혼다 자동차, 미즈호 금융그룹이 1분기 실적을 발표합니다.
 

‘청년희망적금’ 가입자 중 24,000여 명이 중도 해지했다는 소식이 있었어요.

좀 더 설명하면 이렇습니다

 

청년희망적금은 청년(18~34세) 중 총급여가 3,600만 원 이하인 분들이 가입할 수 있는 고금리 적금이에요. 은행에서 #우대금리까지 적용받으면 연 10% 정도의 금리 효과를 볼 수 있어서, 올해 초에 가입자가 폭주했습니다

 

📌 #우대금리에 대한 설명은 머니레터 하단 ‘UPPITAG’, 또는 여기에서 확인하실 수 있어요!

 

이자를 잘 쳐주는 만큼, 가입할 때 월 최대 납입금액인 50만 원으로 설정하신 분들이 많을 텐데요. 이 금액이 부담된다면 은행 앱을 통해 납입금액을 조정할 수 있습니다

 

다른 적금이 있다면, 그 적금의 납입금액을 줄이고 청년희망적금의 납입금액을 늘리는 것도 방법이에요. 
 
 
키워드 머니뉴스글, 어피티

① 물가: 미국 소비자물가 상승세가 다소 완화됐다고 해요. 작년 4월 대비 올해 4월의 소비자물가지수가 8.3% 상승했습니다. 3월에 보인 상승률(8.5%)에 비해서는 조금 낮아졌는데, 여전히 시장 전망치보다는 높습니다

② 서울시: 서울시가 전월세 세입자를 위한 지원 정책을 내놓았어요. 대상은 계약갱신청구권을 이미 사용해, 새롭게 전월세 계약을 맺어야 하는 세입자인데요. 대출한도 최대 3억 원에 대해 최대 연 3%의 대출이자를 지원해주는 방식입니다. 

③ 흑자: 쿠팡이 올해 1분기, 적자 폭을 크게 줄였습니다. 손실 폭이 작년 4분기에 비해서는 48%, 작년 1분기에 비해서는 29.1% 줄었어요. 실적 발표 당일, 김범석 의장은 ‘흑자’를 세 번이나 언급하며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어요.

④ 철회: 상장 철회는 없다고 당당하게 얘기했던 ‘원스토어’가 결국 상장을 철회했습니다.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아쉬운 결과를 냈기 때문이에요. 원스토어는 몸값을 높이도록 재정비한 뒤, 다시 도전할 계획이라고 해요.

⑤ 실적: CJ ENM이 올해 1분기,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비에 많은 돈을 지출했습니다. 실적 발표 결과, 영업이익이 496억 원으로 작년 1분기에 비해 절반 가까이 줄었어요. 
 

'제작비 증가에 허리 휜' CJ ENM, 1분기 영업이익 47% 감소

[사진제공: CJ ENM] 오리지널 콘텐츠 확대에 따른 제작비 증가 등으로 CJ ENM의 1분기 영업이익이 크게 감소하며 시장 전망치를 하회했습니다. CJ ENM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496억원으로

n.news.naver.com

 

테라 폭락 

오늘은 가치안정코인인 ‘테라(Terra, UST)’의 가치 급락한 사건을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며칠 전에 일어난 사건으로 가상자산 업계에 꽤 영향을 미친 사건이에요.  

 

테라는 가상자산 한 단위의 가격을 미국 1달러에 고정한 가치안정코인(stable coin, 스테이블 코인)입니다. 

 

테라의 가치는 1년 넘게 1달러를 거의 맞춰왔어요. 그런데 이번 주 초반부터 테라의 가치가 급락하기 시작했습니다.
 
사태가 심각해지자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도 나섰습니다. 현지시간 10일, 옐런 장관은 “가치안정코인의 급격한 하락은 금융안정에 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에 규제의 대상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어요. 

 

옐런 장관의 발언 이후 테라의 가격은 더 급격하게 떨어졌어요. 이전까지 1달러를 맞춰오던 테라가 현지 시간 11일을 기준으로 60센트 대까지 내려갔습니다. 
 
가치안정코인의 가격 하락은 금융안정에도 악영향을 미칩니다.
 
위에서 가치안정코인 발행사는 은행과 비슷한 부분이 있다고 했어요. 그런데 발행사는 은행이 적용받는 규제와 감독은 받지 않습니다. 이런 기관을 그림자 금융이라고 해요. 그림자 금융은 금융 시장에 일정 영향력을 행사합니다. 

가치안정코인이 그림자 금융이 아니어서 은행처럼 지급준비금을 준비하는 등의 규제와 감독을 받았다면, 테라 폭락과 같은 사태를 예방할 수 있었을 거예요. 
 
적절한 규제는 투자자를 보호하고 약탈적 경제행위를 금지해 시장의 건전한 운영을 도와줄 수 있어요. 

이번 테라 사건은 옐런 장관의 발언처럼 규제의 사각지대에서 활동하는 가상자산 프로젝트에 시사하는 바가 크답니다. 
 
 

#우대금리
우대금리는 가감조정금리라고도 부릅니다. 은행에서 정한 금리를 기준으로 추가로 금리 더하거나(가), 빼서(감) 조정할 수 있는 금리거든요. 

은행과 같은 계열의 카드사에서 카드를 만들거나 은행 계좌에서 공과금을 납부하는 등 조건을 맞추면 우대금리를 제공합니다. 예금금리를 연 0.1% 인상해주거나 대출금리를 연 0.2% 내리는 식이에요. 

 

 

 

UPPITY 어피티

MZ 세대를 위한 경제생활 미디어, 어피티

uppity.co.kr

 

저는 오늘도 그림자 금융이라는 걸 새롭게 알았습니다.

청년 희망 적금과 테라 사건 대충은 알고는 있었는데요.

 

청년 희망 적금은 해지보다는 납입금액을 조정하는게 좋겠네요.

테라 사건은 제가 코인을 안해서 그런지 잘 감은 안오지만

뭔가 후폭풍이 엄청날 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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